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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다데싸
바다 보며 마무리 하는 2024년, 회고
2024년의 마지막 날에 하는 회고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해가 넘어가는 시간에,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바다를 보며 작성하고 있다. 한 해가 얼마나 만족스러웠는지와는 별개로 내가 좋아하는 것에 둘러쌓여 글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이 행복하다. 체계적으로, 다른 사람도 영감을 얻을 수 있게 회고를 작성해보고 싶었지만 그냥 내가 생각나는 대로 써보기로 했다. 회고를 통해 반성도 하고, 칭찬도 하고, 2025년 의지도 불태워보자. 퇴사 후 삶에 대한 고찰2024년이 끝나간다. 매년 시간이 빠르게 흐르지만, 퇴사를 하고 오롯이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보낸 올해가 유독 그랬다.퇴사를 할 때의 난 열정이 가득했고, 사실은 올해 안에 취업이 될 거라는 막연한 자신감이 있어서 불안하지 않았다.하지만 10월이 지나..
Life_Log
2024. 12. 31. 20:52